안녕하세요! 어느덧 새로운 한 해의 막이 올랐네요. 추운 날씨에 따뜻한 이불 속에서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몰입감 넘치는 작품을 감상하는 것만큼 완벽한 휴식이 또 있을까요?
요즘은 영화관에 가는 것보다 우리 집 거실에서 즐기는 OTT 스트리밍이 더 풍성해진 시대죠. 하지만 플랫폼마다 쏟아지는 수많은 신작 사이에서 “도대체 뭘 봐야 할까?” 고민하느라 정작 시청 시간보다 고르는 시간이 더 길어질 때가 많잖아요. 그런 여러분을 위해, 제가 친구에게 추천하듯 정성껏 고른 1월의 주목작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
🎬 넷플릭스: 스릴러부터 로맨스까지, 화려한 라인업
넷플릭스는 1월 초부터 쟁쟁한 오리지널 시리즈와 영화들로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어요.
1. 숨 막히는 경찰 스릴러, ‘더 립 (The Rip)’
벤 애플렉과 맷 데이먼, 이 환상의 조합을 기억하시나요? 두 배우가 주연을 맡고 조 카나한 감독이 연출한 ‘더 립’이 1월 16일 찾아옵니다. 마이애미 경찰 내부의 부패와 그 속에서 시험받는 충성심을 다룬 작품인데요. 이 작품은 이른바 ‘버디 무비(Buddy Movie)’의 문법을 따르면서도 묵직한 긴장감을 선사합니다.
잠깐, 버디 무비가 뭔가요? 콤비가 등장해 사건을 해결하는 영화를 말해요. 우리에겐 ‘투캅스’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겠죠?
2. 달콤 쌉싸름한 로맨틱 코미디, ‘휴가에서 만난 사람들’
겨울의 차가운 기운을 녹여줄 설렘이 필요하다면 1월 9일 공개되는 ‘휴가에서 만난 사람들’을 추천해요. 에밀리 헨리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매력적인 여행지와 함께 펼쳐지는 로맨스를 담고 있어, 보는 것만으로도 대리 만족을 느낄 수 있답니다.
3. 기다림의 끝, ‘브리저튼’ 시즌 4 (Part 1)
전 세계가 기다려온 ‘브리저튼’의 네 번째 시즌이 드디어 1월 29일 베일을 벗습니다. 이번 시즌의 주인공은 베네딕트 브리저튼인데요. 특히 한국 배우 하예린(Yerin Ha)이 소피 백 역으로 출연한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국내 팬들의 기대가 뜨거워요.
🍿 디즈니+: 마블의 귀환과 첩보 액션의 정수
디즈니+는 1월, 팬덤이 두터운 프랜차이즈 작품들을 대거 방출하며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요.
1. MCU의 새로운 실험, ‘원더맨 (Wonder Man)’
1월 27일,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신작 ‘원더맨’이 공개됩니다. 무명 배우 사이먼 윌리엄스가 우연히 슈퍼히어로 능력을 얻게 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시리즈예요. 이 작품은 ‘마블 스포트라이트’ 배너로 출시되는데, 이전 마블 시리즈를 다 챙겨보지 않았더라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입니다.
2. 맷 데이먼의 귀환, ‘본’ 시리즈 트릴로지
1월 1일부터 디즈니+에서 첩보 액션의 바이블이라 불리는 ‘제이슨 본’ 시리즈를 정주행할 수 있습니다. 맷 데이먼의 젊은 시절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본 아이덴티티(메모리 인 더 블러드스트림)’부터 시리즈의 마침표를 찍는 ‘본 얼티메이텀’까지 한 번에 만나보세요.
💡 2026년 스트리밍 트렌드: 알고 보면 더 재밌다!
올해 OTT 시장은 단순히 콘텐츠를 보여주는 것을 넘어, 기술과 결합한 더 영리한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어요.
- 하이브리드 수익 모델 (Hybrid Monetization): 이제는 단순히 월정액만 내는 것이 아니라, 광고를 보고 저렴하게 즐기거나 쇼핑과 결합한 모델이 대세가 되었어요.
- AI 기반의 감성 추천: “이거 봤으니 이거 봐” 식의 단순 추천이 아니에요. 이제 AI는 우리가 언제, 어떤 기분으로 시청하는지까지 분석해서 가장 정서적 공명(Emotional Resonance)이 큰 작품을 골라준답니다.
- 다시 돌아온 ‘본방 사수’, 라이브 스트리밍: 개인화된 소비 속에서도 함께 보는 즐거움을 위해 스포츠나 콘서트 같은 라이브 중계 서비스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에요.
✅ 1월 정주행을 위한 한 줄 요약
- 심장 쫄깃한 스릴러가 고프다면? 넷플릭스 ‘더 립’ (1/16)
- 설레는 로맨스와 화려한 영상미를 원한다면? 넷플릭스 ‘브리저튼 시즌 4’ (1/29)
- 가볍게 즐길 새로운 히어로물이 궁금하다면? 디즈니+ ‘원더맨’ (1/27)
- 클래식한 액션의 정석을 맛보고 싶다면? 디즈니+ ‘본 시리즈’ (1/1)
새해의 시작, 너무 조급해하지 마세요. 가끔은 좋은 작품 속에 푹 빠져 나만의 시간을 갖는 것이 더 큰 에너지를 줄 수도 있으니까요. 제가 추천해 드린 리스트와 함께 행복한 1월 보내시길 바랄게요!